검찰 보충 심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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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가칭 통일혁명당사건 10회공판이 20일상오11시15분 서울형사지법합의6부 심리로 열려 김희순피고인(해군본부문관)등에 대한 검찰측 보충심문을 들었다.
이날 임두빈검사의 심문에서 김피고인은 불온서적의 독후감으로『진리를 위해 투쟁하다 잡혀가도 진리는 잡아갈수없다』고 쓰고「노트」에 붉은 글씨로『우리목적은 한국사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개조하는」이라고 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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