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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도 폭설 탄광작업 중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선】 24일 하오8시쯤부터 정선에내린 눈비로 정선과 외계와의 교통(기차제외)통신망이 완전마비되었으며 정전으로인해 완전히 암흑에 싸여있다.
25일 정선지방엔 70밀리의 비가내린 뒤 눈이 내리기시작, 약10센티이상의 눈이쌓여 얼어붙었다.
이눈으로 곳곳에 산사태와 도로 파손, 적설등으로 이곳 30여탄광이 채탄·운탄작업등이 「올·스톱」되었고 정청 강능 정지 영월 제천 평창등지의 육로교통이 마비되었다.
또한 전주가 부러지고 전선이 끊기어 일반시외및 행정경비전화까지 완전불통. 통신망이 마비상태이다.
【영동】25일상오 영동군 양강면 천마산에 15밀리, 영동읍 삼도봉에 10밀리의 눈이 각각 내렸다.
【장생】장생일대는 25일상오8시 올들어 첫눈이 3센티 쌓였다.
폭우끝에 눈이내려 장지에서 하장등지교통이 두절, 서울 대구 부산등지 우체국전화와 각관공서(장성∼철암간)의 행정전화가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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