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값 재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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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정염상공부장관은 11일 상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앞으로 권위있는 중립기관에 원가계산을 다시 의뢰, 「코로나」차가격을 재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신진공업은 자동차 조립공장 아닌 제조공장』이라고 규정하고 『앞으로도 자동차공업 육성을 위해 법인세법에 의한 투자공제제도(조세감면)의 혜택을 주겠다』고 답변했다.
야당의원들은 『신진은 연간 11억의 면세특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특히『상공부가 화약의 독점을 조장, 한국화약에 연간 10억원의 폭리를 주고있다』는 김응주의원의 주장에 대해 『금륜품으로 되어있는 화약의 수입을 앞으로 완전개방, 자유화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농림위원회는 12일 농어촌개발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동공사가 본래의 임무에서 이탈, 생산분야에까지 손을 뻗침으로써 농업정책전반에 난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사부에 대한 보사위감사에서는 노동자권익문제, 불량약품단속방안등을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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