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바영유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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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마닐라18일AP동화】「마르코스」「필리핀」대통령은 18일 말썽많던「사바」를「필리핀」영토로 선언하는「사바」도 병합법안에 서명함으로써 오랫동안 「사바」영유권문제로 비등해온「필리핀」「말레이지아」 의 험악한 관계를 더욱 악화시켰다.
「마르코스」대통령은 서명에 즈음하여 『「필리핀」은「사바」영유권을 평화적방법에 의해추구하겠다』 고 말함으로써「사바」의 무력병합의 가능성만은 배제했다.

<주권· 영토권의 침해 말연,비에 보복경고>
【쿠알라룸푸르 18일 AP특전동화】「말레이지아」는 「필리핀」의「사바」병합법안을「말레이지아」의『주권과 영토권의 침해이며 침략과 맞먹는 도발행위로 간주한다』고 「툰쿠·압들·라만」수상이 18일 경고했다.
「라만」 수상은 이어『「필리핀」이 힘으로써「사바」도를 그들의 영토에 귀속시키려한다면 우리도 힘으로맞설것』이라고 선언하고 자신은 각의를 소집, 구체적인 대응조치를 논의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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