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초대하는 제3회 한국 현대 회화 10인전이 10일 하오 3시 신세계백화점 화랑에서 개막됐다.
우리나라 화단의 전위적인 중견 작가 가운데 정예 10인을 뽑아 작품을 초대하는 이 전시회는 해마다 한국 미술의 전진상을 한자리에 집약해 보이고 있는데 금년 초대 작가는 최영림 전성우 이세득 이봉상 유영국 유경채 변종하 김종학 김영주 권옥연 제씨.
추상계의 작품전이 풍성할 것으로 보이는 이 가을에 맨 먼저 이목을 모으는 전시회가 되고 있다.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