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대구 진 유예빈, 2013 미스코리아 진 당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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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미스코리아 진(眞)은 미스 대구 진 유예빈(21)에게 돌아갔다.

유예빈은 4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7회 ‘201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1번으로 출전해 미스코리아 진에 올랐다.

경상대학교 의류학과에 재학중인 유예빈은 키 171.3㎝, 몸무게 52.1㎏, 33-23-36의 서구적인 신체 조건을 갖고 있다. 요가와 댄스가 특기며 취미는 요리와 음악감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예빈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우는 미스코리아가 되겠다.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유예빈은 당선 직후 “미스코리아로서 나태해지지 않게 노력하겠다. 큰 돈 들이지 않게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며 “막창을 무척 좋아하는데 합숙기간 동안 먹지 못했다. 대회가 끝났으니 꼭 먹고 싶다”고 말했다.

2014 미스유니버스에 한국을 대표해서 참여하는 유예빈은 올 한해 미의 사절단의 임무를 수행한다.

미스코리아 선(善)엔 한지은(인천 진), 김효희(광주ㆍ전남 진), 미(美)엔 김민주(충북 선), 한수민(서울 선), 최혜린(부산 진), 구본화(경남 진)가 올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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