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태능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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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대학교 종합10개년(68년∼77년)계획에 따른 새로운 종합「캠퍼스」부지가 서울성북구 공능동 태능일대 문화재관리국 소속 국유임야및 공과대학부지등 66만1천평(공대20만평, 태능임야 45만5천평)으로 확정됐다.
28일 권오병문교부장관은 박정희대통령의 지시에따라 문화재관리국땅 45만5천평을 서울대학교가 사기로 관계부처와 합의를 보았으며 서울대는 9월부터 정지작업에 나서게됐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와 공대사이의 널따란 야산지대인 이 부지에 새로운 「캠퍼스가 마련되면 대학본부와 법대 상대 사범대 미술대 음악대등 5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사범대학원 신문대학원 행정대학원등 6개대학원, 사대부속 초·중·고교 중앙도서관 박물관 야외극장 어학연구소 학생지도연구소 보건진료소 대강당 교수회관 제2기숙사촌 영빈관등 부속시설과 종합운동장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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