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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말말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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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시간이 지날수록 무대가 무섭고 두렵다. 피가 나도 부러져도 공연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컨디션이 매일 됐으면 좋겠다. 받은 것의 9할을 저를 관리하는 데 쓰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 앞으로도 가리지 않고 다양함을 사랑하는 배우가 되겠다.” -여우조연상 옥주현(레베카)

▶“ 사실 수상소감 준비하는 것이 사치인 것 같아서 준비 못했다. 결국 여길 올라왔다. 12년 전 이 무대에서 타이즈 입고 데뷔했다. ” -남우조연상 문종원(레미제라블)

▶“가장 인기 있는 사람에게 주는 인기스타상,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많은 배우 여러분과 제작진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이 자리에 올 수 없었을 거에요. 우린 하나, 삼총사 파이팅. 흡수된다 흡수돼~”
-인기스타상 규현(삼총사)

▶“앞으로 30년을 더해 80에 은퇴하겠다.” -안무상 서병구(라카지)

▶“잘 해도 기본, 못하면 전국민의 안티가 되겠구나 싶어서 술을 정말 많이 마셨다. 실존하지 않지만, 늘 곁에 있었던 김광석님께 감사 드린다.” -극본상 장유정(그날들)

◆특별취재팀 문화스포츠 부문=최민우·이영희·강기헌·한은화 기자, 영상 부문=양광삼·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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