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가동율 0.8% 떨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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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생산기업체 가동실태표본조사에 의하면 금년상반기 기업체평균 가동율은 67.2%로 작년하반기보다는 28% 올랐으나 작년상반기보다는 0.8% 떨어졌다.
작년동기에 비해 가동율이 떨어진 요인은 ①1·21사태후 민간건축투자의 감소로 인하여 제재 및 목제품, 토석·유리제품 등 건축자재류 생산부문의 가동율이 크게 떨어졌고 ②한해로 인한 농촌구매력의 감퇴 ③세수증대, 공공요금인상, 노임상승 등으로 기업의 수익률저하로 인한 기업의욕감퇴 ④대기업간의 판매경쟁의 격화로 중소기업은 제품의 판로를 위축당해 생산활동이 압박당했던 점 등이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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