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을 미국에 전파하는 데 공헌한 최월희(사진) 뉴욕대 폴리텍 인스티튜트 명예교수(영문학)가 지난달 27일 뉴욕주 우드스톡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76세. 30여 년간 강단에 섰던 최 교수는 직접 설립한 출판사를 통해 정현종·문정희 등 한국 시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통 시조 영역본 출간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종훈 기자
한국 문학을 미국에 전파하는 데 공헌한 최월희(사진) 뉴욕대 폴리텍 인스티튜트 명예교수(영문학)가 지난달 27일 뉴욕주 우드스톡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76세. 30여 년간 강단에 섰던 최 교수는 직접 설립한 출판사를 통해 정현종·문정희 등 한국 시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통 시조 영역본 출간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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