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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역상사설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삼성물산등 5개무역업자가 인니시장개척을 위해 합작설립한 종합무역상사인 「한남무역 진흥주식회사」(회장 전택보·사장 장병희)의 수출입허가신청이 상공부에 접수되었다. 자본금 5천만원으로 발족, 연내에 1억원까지 증자하게될 한남무역은 종합무역상사의 첫「케이스」이며 인니시장개척에 주력,곧 현지에 지사도 설치할 예정이다.
5개합작업자는 삼성물산·금성산업·천우사·반도상사 및 영풍상사등이다.
한편「롯데」계에서도 자본금 2억원의 대단위종합무역상사로 동방물산(회장 신격호·사장 김송환)을 설립, 상공부에 곧 허가신청을 낼 예정인데 이 회사는 대일지역수출입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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