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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충식 국방장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현역의최고 성좌인합참의장에서 국방장관으로 영전된 임충식대장은 군생활20여년중15년을 야전에서보낸 맹장. 전남해남태생으로 육사1기생인 임장관은 6·25동란때 백골부대장으로 의성에서 북괴군1개사단을섬멸, 전국을 전환시키는 계기를 만드는등 1백40여회의 전투에서 상승을 자랑했다.
육군참모대학, 육군대학, 국방연구원등 고등군사학교는 모두거쳤고 사단장, 군단장, 훈련소장, 육군참모차장, 국방부인력차관보등 요직을거친 임장관은 그동안 한번도 부하를처벌하지않은 덕망높은 장군으로도 알려져있다.
성격이 온화하며 평소에 말이 적은 임장관의 취미는 독서와꽃가꾸기. 바쁜틈을 타「골프」도즐긴다. 「핸디」20.
부인백인숙여사(37)와의사이에2남2녀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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