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공립중 9개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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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권오병문교장관은 2일내년부터 중학무시험추첨입학에따른 서울시내 신설공립중학 9개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권장관이 밝힌 9개교는 여학교가7개, 남학교가 2개교로 이를 학군별로보면 1군에1개, 3군에3개 ,4군에5개교로 2군에는 1개교도 없다.
이들 학교의 부지는 대부분이 서울시의 시유지로 시에의해 기증되는것이며, 학교규모는 10학급씩 1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이달말에 착공된다.
권장관은 서울시내에서이밖에 25개의 사립중학교설립신청이 들어왔으나 이를 엄선, 실력이 있는 자에게만 설립인가를 해줄 방침이라고 말하고 학교증설에 따라 당초예정했던 여자중학의 2부제는 하지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확정된 신설교설립지역은 다음과같다.
▲창동구획정리지역 (여학교·3천5백평) ▲옥수국민교뒤 응봉공원(여·5천평) ▲금호동대현배수지부근(여·3천5백평) ▲행당동교육대학부지(여·4천평) ▲구로동시흥구획정리지역(남·5천평) ▲도림동도림공원부지(남·여·1만1천9백2평) ▲상도동숭실대학근처(여·4천3백평) ▲대방동신길공원부지(여·5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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