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월맹군4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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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31일AP동화】「파리」월남평화예비회담의 미수석대표「해리먼」 대사는 31일하오 10시(한국시간)폐막된 제15차「파리」평화회담본회의에서 월맹 대표단에 월맹이「라오스」영토를 침범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라오스」를함께방문, 그진부를 직접조사하자고 요구했다.
그는 월맹이 「라오스」에 4만명의 월맹군을 주둔시키고 있을뿐더러 포로도그곳에 억류하고있으며 공산군점령지역을 벗어난 「라오스」피난민수가 60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사이공에 새방위망>
【사이공31일AFP합동】주월미군사령부는 31일 공산측의 새로운 대공세에 대비코자 수도「사이공」권에 구축된 강력한 새방위망의 완성을 발표했다.
미군사령부 대변인은 이 새로운 방위망 때문에 공산군이 지난5월공세나 구정공세때와같은 규모로 「사이공」에 대공세를 벌여오는것은 이제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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