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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6일 「플레이·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중앙일보사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일본근기대초청, 한일친선야구대회가 27일하오3시 서울운동장에서 간단한입장식에이어 성균관대와의 첫「게임」, 이어기은과의「나이터」경기를벌여 열전 6일동안의 서울「시리즈」에 들어간다.
근기대는 일본관서 6대학「리그」의 강호로서 26일하오 내한, 시내대원호텔」에 여장을 풀고 66년의1차원정때와 같이 전승을 기록하기위해 선수·임원이 작전에 골몰하고있다.
근기대는 강력한 투수진과 뛰어난 타격으로 일본대학야구계를 석권하고있는 강호인데 서울「시리즈」에서는 8월4일까지 6일동안 국내대학2, 실업10개「팀」과 모두 12차례의「게임」을 가져 한일간에 실력을 판가름한다.
첫날은 국내대학야구의상위인 성대와의 첫「게임」에 이어「나이터」경기로 기은과 대결한다.
기은은 실업연맹전 1차「리그」에 준우승, 2차「리그」에3위를「마크」한노련한「팀」으로서 기은특유의「저력」이 근기대에 승산을 걸게하고있다.
한편 28일의 3·4차전은 제일은, 육군과의「더블헤더」인데 특히 2차「리그」의 우승「팀」인 육군과의「게임」을 일본대학의 강호와 실질적인 한국대표「팀」과의 대결이라는점에서 주목을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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