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경동 해피리움 오피스텔 6개 대학과 가까워 임대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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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그룹 계열사인 경동건설이 광교신도시 내 노른자위로 꼽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 4-1블록에 광교 경동 해피리움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20~31㎡형 296실이다. 분양가는 기존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다.

경동건설은 특히 1년 임대수익보장제를 적용한다. 가전제품 등이 갖춰지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도입했다. 단지 인근으로 첨단산업 기관이 입주하게 되는 광교테크노밸리, 행정타운 및 삼성디지털시티(2013년 완공예정)가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이외에도 아주대와 서울융합기술대학원 등 6개 대학과 에듀타운·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학생 임대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이 오피스텔은 특히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정형 에어컨, 빌트인 냉장·냉동고, LED TV,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등이 모두 기본으로 갖춰지고 층별 자동 보안문과 주차장 내 보안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 보호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분양 홍보관은 오피스텔 현장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 분양 문의 031-714-5100.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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