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수업엉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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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문교부가 내년부터 서울시내의 중학입시를 폐지키로 결정하자 시내 일부 국민교에서는 등교시간을 늦추거나 수업을일찍끝내 학생들의 수업시간을·줄이고 있다.
서울시교욱위는 16일하오시내국민학교 교장회의를소집, 일부 사립국민학교에서는 중학입시가 없어짐으로써의 핑계로 등교나 하학시간을 당겨 학생들의 학교수업이 지장을 받고있다고 지적, 이를 정상화하도록 각학교장에게 지시했다.
교육위는 각학교가 등교시간을 여름에는8시30분, 겨울에는 9시로할것과 교사의 유고시나 교내행사가있을때를 빼고는 매일 정상수업을 하도록 강력히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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