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는 뇌염, 전국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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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5일 서울시 방역당국에 의하면 지난 14일하오 영등포구 공항동 459 5봉 4반 최용수씨 (33)의 장녀 선윤양(4)이 의사뇌염으로 진단, 시립중부병원에 입원중 15일상오 7시20분 사망했다.
또 영등포구 공항동 56 예운기씨(39)의 장남 중곤군(l3)과 임영희양(15·서울 성북구 송천동 499의 13) 김용만군(15·서울 종로구 돈의동 103의 62) 나세운군(1·마포구 염리동 180의 76)등 4명이 의사뇌염으로 진단을 받고 시립 중부병원에 입원중이다.
12일 논산군 논산읍 반월2동 방용혁군(7)이, 14일에는 논산읍 연무읍 봉동리 136 유혜숙양 (4)과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조재분양(17)이 뇌염증세로 발병, 각각 인근병원에 입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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