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입주로말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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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는 민간자본 유치로 세운상가「아파트」에 일부 영세점포를 헐어 입주케할 계획을세우고있다.
10일 서울시에 의하면 동대문상가「아파트」에 입주희망자가적어 청계천변의 3천여개의 자동차부속품상을 강제철거, 이들을 아래층점포에 입주시키기로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의 이같은 방침은 민간자본 9억원을 들여 지은 동대문상가가 입주희망자가모자라는 것을 메우기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상인들은 사유재산의 침해라고 반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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