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중대 동률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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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전국대학축구춘계연맹전7일째인 13일의 예선 A조「리그」에서 성대와 중앙대는 시중 접전끝에 1-1로 비겨 양「팀」똑같이2승2무로 선두에 올랐다.
(13일·효창운)
또한 성대·중대와 함께선두를지키던 연세대는 우석대에 일방적인 우세를보이면서도 「골」을 얻지못해어이없는 무승부「게임」을기록했으며 해사-육사의경기에서는 해사가 「타임·업」2분전에 CF이동근의「슛」으로 승부를가려 이번「리그」에서 첫승리를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각조별예선「리그」의 상위2개「팀」이 결승「리그」에 진출함에 따라 2승2무의 함대·중대에 비해 1개의무승부 차이로 뒤떨어진 연세대는 결승「리그」진출이 매우 어렵게됐다.
이날의「빅·게임」인 성대-중대의 경기는 전반에 성대, 후반에 중대의 일방적인「플fp이」였다.
성대는「게임」초부터 뛰어난 개인기와 양「윙」의돌파력을 살려 중대문전에쇄도, 13분만에 CF박성걸이「레프트」에서 길게 넣어준「볼」을 RI홍명희가앞으로「쇼트·패스」하자LI김병찬이 중대의 수비를제치고 선취점을 올려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중대는「찬스·메이커」인 RH노흥섭과 돌파력이 강한 CF박이천군의 활약으로 전반의부진을 만회하고「게임」의주도권을 잡더니 7분에 성대문앞본선중 1「골」 을넣어 「타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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