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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실시 투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6월5일에 소집되는 제66회 임시국회초에 「국정감사실시결의안」을 제출, 국감실시투쟁을 벌일방침이다.
김영삼신민당 원내총무는30일 『신민당은 다음 임시국회에서 추갱예산심의에앞서 일반국정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에 변함이없다』고 거듭 밝히고 『공화당과의 협상으로 국감실시에관한 합의를 보기 어려우므로 결의안을 제안할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총무는 공화당이 군기문란사건을 따지기위해 국방부만 특별감사한다는 방침을 세운데 대해 『신민당은 적어도 중앙관서만이라도 모두 일반감사를 하도록 계속 공화당측에 촉구할것』이라고 말하고 『특별국감은반대한다』고밝혔다.
그는 또 공화당이 오는임시 국회에서 처리키로한 농협법과 산은법의 개정안을 반대한다고 말하고 농협법개정안의 단위조합장임명규정을 선거제로 바꾸도륵 수정안을 낼것이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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