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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참가 철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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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로잔21일 로이터·UPI·AFP·AP=본사종합】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집행위원회는 21일 남아 공화국의 「멕시코·올림픽」 참가결정을 철회하도록 요구하는 결의문울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에버럴·브런디지」IOC위원장은 2일간의 IOC 집햅위가 끝난뒤『남아공화국의 「멕시코·올림픽」참가가 현명치 못한 처사』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집햅위의 이같은 결의는 즉시 IOC 71개국 회원국의 우편투표로 결정 될 것이라 밝혔다. 만일 이 결의안이 35개회원 국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남아는「올림픽」출전이 불가능해지는데 그 결과는 다음 회의에서 발표될 것이다.
남아는 극심한 인종차별 때문에 64년의 동경「올림픽」을 앞두고「올림픽」출전이 금지되었으나 지난2윌 IOC가 다시 출전을 허락하자 소련을 포함한 40여개 국에서 강력히 반대, 임시 집행위윈회를 열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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