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9일 부인 이설주와 함께 평안북도 묘향산 기슭에 있는 평양묘향산어린이야영장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동행한 부인 이설주는 김일성·김정은 배지 대신에 꽃모양 브로치를 가슴에 달고 나왔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배포했다.
또다른 사진은 평양 탁아소 어린이들에게 20일 비타민A와 구충제를 먹이는 모습을 AP통신 사진기자가 촬영했다. 북한당국은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아 170만명에 달하는 5살이하 북한 어린이들에게 투약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유아들이 방에서 놀고 있다.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자'라고 적힌 대형선전판이 평양시내 건설현장에 세워져 있다. [로이터·AP=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