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아이돌 뭉친 새 그룹, 음원 전격 발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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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 ‘핫젝갓알지’가 음원을 전격 발매한다.

예능전문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을 통해 뭉친 1세대 아이돌 문희준(35), 토니안(35), 은지원(35), 데니안(35), 천명훈(35)은 방송을 통해 ‘핫젝갓알지’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핫젝갓알지는 디지털 싱글 ‘할 수 있어’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섰다.

14일 ‘20세기 미소년’ 5회에서는 과거 1세대 아이돌의 활동 당시 촬영 기법들과 웃음을 짓게 하는 다양한 패러디 등이 담긴 ‘할 수 있어’ 뮤직비디오 풀 버전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를 본 시청자들은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진짜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그 힘을 보여달라”, “계속 듣고 싶다. 음원은 없느냐”며 뮤직비디오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전격 음원 발매를 결정한 핫젝갓알지는 20일 낮 12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할 수 있어’를 발매했다. 포미닛, 로이킴 등 현재 음원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과 순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핫젝갓알지의 ‘할 수 있어’ 뮤직 비디오는 중국 인기 음악 영상 사이트인 ‘인위에타이’에서 음원 없이 차트 12위, 122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인위에타이’는 중국 내 젊은 층에서 사랑받는 음악 영상 사이트로 1일 평균 3000만, 주말에는 5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형 사이트다. K-POP이 특성화되어 있고 해외 가수들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사이트와 차트를 보유하고 있다.

전설의 1세대 아이돌 멤버들의 과거와 현재의 삶을 이야기하는 신개념 아지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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