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 금리로 이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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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기계공업 육성을 위해 68연도중 39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바있으나 관계부처간의 이견으로 금리, 기금의 설정, 융자요강등 구체적 절차가 전혀 마련되지 못하고있다.
9일 재무부당국자는 자금지원이 이처럼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상공부가 재정자금과 금융자금을 「풀」로해서 시실자금 금리로7.5%를 요구하고있으나 그러한 금리수준은 자금 「코스트」 에 비해 지나치게 낮아 아직 결론을 얻지못한 때문이라고 설명하고있다.
이당국자는 시선자금 금리로 연12%선을 제시했는데 상공부는 지금까지 차관사업에서 기계공업부문이 소외되어온 점을 지적, 외자와 금리, 상환기간면에서 같은 「베이스」로 내자를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6개구간1급 국도 개량사업계획마련>
건설부는 9일 대전∼목포간 2백68.6킬로미터를 비롯한 송연강 1천9킬로미터의 6개구간 1급 국도개간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72년까지 5개년 동안 실시할 이계획은 내자 30억원과 WFP(세계식량기구)지원양곡 2만9천톤으로 현존 노폭5미터∼7미터를 10m미터로 확장개량하고 배수시설을 정비, 2차선을 확보키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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