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 2공구기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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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부고속도로의 제2공구인 오산∼대전간 1백16킬로미터공사기공식이3일상오11시정일권국무총리등 많은 내외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안성천현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착공된공사는 오산∼대전간노선의 총공사비 87억원중 7억4백만원을들여 진위천교(1백80미터) 안성천교(3백70미더) 및 위천1, 2교(4백미터)등 구조물건설이며 우기가 끝나는 8월부터 도로축조포장공사가 별도로착공 건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전장 4백30킬로미터의 서울∼부산간 고속도로중 3분의1에 해당하는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노선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한편 주원건설부장관은남은 공구중 부산∼대구간 노선공사도 오는 9월에 착공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미 착공된 서울∼수원간 노선공사는 군에서 맡고있는 분은 약24%진척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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