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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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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일친선 럭비, 후반 득점 차 못 벌려>연세대는 27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한·일 친선 「럭비] 대회 제3차 전에서 천리대를 「시소」 끝에 6-5로 간신히 물리쳤다.
천리대는 연세대와의 경기를 끝으로 서울 「스케줄」에서 1승2패를 기록, 오는 30일 대구에서 공사, 31일에는 부산에서 해사와 각각 대결한다.
이날 천리대 및 연세대의 경기에서 연세대는 「게임」초부터 천리대진으로 「대쉬」하다가 14분 TB정영화의 「페널티·골」 성공으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천리대는 실점만회를 위한 맹반격을 감행, 18분 TB상도가 25야드 독주 끝에 「센터·트라이」이어 FB판본의「골」로 「게임」은 역전됐다.
그 후 「스코어」에서 뒤지고 있는 연세대는 강력한 「포워드·플레이」를 전개, 27분 또 다시 TB정영화의「트라이」로 「게임」을 6-5로 재 역전시키고 전반을 끝냈다.
후반에 들어 연세대는 힘이 약한 천리대 FW진을 밀어내면서 천리대 진영 깊숙이 압도, 수 차례의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번번이 실패, 「스코아」차이를 벌리지 못하고 6-5 한점 차이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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