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밤 12시쯤 서울영등포구영등포5동518삼구시장안 금은방 보은장 (주인 김순동·50)에 도둑이 들어「캐비닛」을 감쪽같이 열고 그안에 넣어둔 1관짜리금괴, 5푼짜리백금「다이어반지2개, 금반지30개등 싯가 5백여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났다.
이날 영등포경찰서에서 불과2백미터쯤 떨어진 보은장주위를 야경원 유계상씨(45·영등포구 당산동l가1) 가 야경을 들다가 괴한1명이 밤12시쯤 보은장에서「백」을 들고 나오는 것을 목격했으나 사환으로 알고 검색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신고돼있다.
영등포경찰서는 4일전에 보은장에서 사환2명이 점원자리를 그만두었다는 점을 중시, 전점원 박모(20)군등을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