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P·번디」미극동문제담당 국무차관보는 5일북괴의 대남전복활동이 증대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군사원조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안전보장에 절대 필요하다고 말하고 미국은 대한군·경원에 머뭇거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번디 차관보는 새외원법안을 심의중인 하원외교위 에서행한 증언에서 미국은69회계연도에 개발차관 및 지원원조로 7천90만불,7천3백90만불의 평화식량계획원조및 액수미상의 군사원조를 한국에 제공할 계획이라고밝히고 이와는 별도로 존슨」 대통령이 요청한1억불의 추가군사원조는 의회에서『이미 수권되었으나 아직 자금지출이 승인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번딘 차관보는 한국의 괄목할만한 경제발전 때문에 북괴는 이 같은 『발전을 방해하고 또 월남으로부터 한국의 군사적 자원을 끌어내기위해 전복활동을 격화시켜왔다』 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강인한 동맹국 (한국) 의 괄목할만한 경제발전을 돕는데 미국이 머뭇거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긴급한 대내적 안전보장문제와 국방상필요때문에 미국의 대한원조는 한국을 경제자립으로 지향하여 도와나가는데 절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또북괴의 전복활동과 휴전위반행위격화 때문에 한국은 국방에 많은 예산을 지출해야만했고 『방대한 상비군의 유지비는 한국의 국민생활에 무거운 부담이 되고 있다』 고 원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