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사령관 문형태 중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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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새로 2군사령관으로 임명된 문형태 중장(46)은 육사2기생. 전남 화순 태생이다. 해방직후인 46년9월23일 입대, 제1야전군사령부작전처장(53년) 2사단장(55년) 20사단장(59년) 육본작전참모부장(61년) 군단장(62∼64년) 국방부인력차관보(65년)를 거쳐 67년4월 육군참모차장에 임명됐다.
6·25 땐 편양탈환작전, 수색방어작전 등에서 전공을 쌓아 충무·을지, 화랑훈장, 미동성훈장 등 13개의 훈장을 받았다.
취미는 독서, 영어회화에 능통하다. 부인 손춘자(39) 여사 사이에 4남l녀를 가진 노력형의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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