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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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때 그램당 9백원까지 뛰어올랐던 시중금값이 5일현재 8백50원내지 9백원대에서 유동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한상회가 3일 조사한 금값은 그램당 8백60원으로 지난 1일부터 40원이 내린것으로 나타났으나 정금사는 5일현재 3일보다 20원이 내린 8백80원으로 내놓고 있으며 일부 다른 금은상들은 9백원 그대로 시세를 부르고 있다.
이처럼 금값이 유동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는것은 갑작스런 앙등세와 정부의 금제한공매세로 거래가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시중금은상들은 5일 상오에 있는 제연공사의 금공매(자체착금)가격이 다소 내릴 것으로 전망, 그 결과에 따라 금값은 약간 정상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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