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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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운천=노진호기자】3일 이곳 산정호수 특설「링크」에서열린 제2회 전국남녀대학 대항 빙상경기대회는 한국신기록 l, 대회신기록 5개를 수립한 가운데 경희 대학이 56점으로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영하13도의 쌀쌀한 날씨였으나「링크·컨디션」이 좋아 정충귀(경희대) 는 67년 22회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이박(충비) 이세운 한국기록을 0·5초 단축,44초 7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그밖에 정충귀선수는 남대1천5백m에서 2분29초F로 종전기록을 3초단축,대회신기록을 추가했고 동대의 조홍치는 5천m와 1만m에서 각각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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