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특위 소집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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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의정서에 따른선거관계법등을 개정하기위해 구성뒨 국회특별위원회의 활동시기를 싸고 다시 의견이 맞서있다.
신민당은 시·도 선관위원의 임기가 만료되는 2월1일 이전에 국회특별위원회의 법개정작업을 서두르고 최소한 현행법에 의한 선광위원임명을 법개정작업이 끝날때까지 보류하는조치를 취하기위해 곧 선거관계법개겅국회특위를 열기로 방침을 세우고 16일 김영삼총무가 이효선 국회의장에게 특위소집을 요청했다.
그러나 공화당의 김진만총무는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총무회담을통해 현안문제를 일괄타결한뒤 특위활동을하도록 구상하고있다고말하여 야당과 의견차이를 드러냈다.
금영삼신민당총무는 국회가 폐회중이고 폐회기간중의 상임위활동에관한 본회의결의가 없었더라도 전례에따라 특별위탐회만은 폐회기간중에라도 소집할수있다고 주장했으나 김진만공화당총무는 지난번 정기국회에서 폐회기간중의 상위활동에관한 결의가 없었기때문에 임시국회가 소집되지않는한 특위만을 열수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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