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신민당이 11일상오 국회본관3층 원내총무실에서 원내대책위를 열고「28변칙」에 대한 의장단의 인책과「한통숙 의원 전보사건」에 대한 국회사무총장의 책임문제를 논의하고있는 동안 이효상 의장은 2층 의장실에서 사무처간부들과 2시간 남짓 구수회담.
이자리에서 이 의장은『정초부터 사무처에 구설수가 있었으나 모든책임은 나에게있는것이니 추호도 동요말고 새해에 더욱 분발하라』고 위로와 격려를 했다고.
한편 이의장은 이날 간부들에게 그 전날밤 시내 관철동 삼성출판사고문회의에서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만나『자정이 가깝도록 술잔을 기울이며 오랜만에 문학얘기로 꽃을 피웠다』면서 무척흐뭇해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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