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보상금에도「코미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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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관수술을하여 보상금을 받으면 피를 파는것보다 수입이낫다』고 피팔려온 청년들을 꾀어 정관수술을 시키고 보상금일부를 떼먹은 터무니없는 사나이가 경찰에 잡혔다.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9일상오 박정규(40·성동구천호동175)를 공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했다.
○…박은 작년9월부터 서울적십자병원을 무대로 피팔러온 청년1백여명을 꾀어 정관수술을 시킨다음 이들이 보건소에서 받은 보상금8백원중 2백원씩 모두 3만여원을 떼어먹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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