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천만원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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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68연도 대한체육회 예산은 당초 경제기획원에서 책정했던 1억2천28만9천1백원보다 약4천만 원이 늘어난 1억5천4백27만원으로 굳어졌다.
체육회 태릉선수촌 확장 및 우수선수 전지훈련 등을 위해 당초 책정액에 약8천만 원을 보조비로 추가 요청했으나 21일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위가 추가요청액중 4천만 원을 삭감함으로써 결국 책정액보다 약4천만 원이 증액된 것이다.
체육회는 추가 요청액중 4천만 원의 삭감으로 현재 태릉선수촌에 공사중인 육상 4백미터[트랙]의 신축공사와 역도, [레슬링] 연습장인 실내체육관 건립 및 우수선수 전지훈련 등은 가능케 되었으나 자전거 연습장 및 실내수영장 건립등 제2차 사업에 차질이 온다는 점을 들어 추가요청 전액통과를 국회에 강력히 밀고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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