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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택시 태워 점심값 백원까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상오 8시 20분 시골에서 온 이일우(13)군이 을지로 6가에서 울고 있는 것을 교통정리하던 염남섭순경이 발견, 「택시」를 켠채 가까스로 청량리중학까지 데려다 주기도 했다.
○…상오 8시 35분쯤 배문중에 응시한 전성진(12·용강교 6년)군이 제2한강교에서 돈 10원을 쥔채 차를 못 잡아 울고있는 것을 마포서 고통주임 김동환경위가 경찰차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점심값 1백원까지 주며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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