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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오페라단 주연멤버 초청|도이치·발레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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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도이치·발레」단이 중앙일보사 초청, 주한독일대사관의 주선으로 내한, 오는 11월14일(화) 하오7시 시민회관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이들은 전후에 독일 「발레」의 대복흥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화려한 각광을 받고 있는 독일 「발레」의 정저인 것입니다. 「백조의 호수」·「기젤레」·「가시 돋친 장미」「신데렐라」·「로미오와 줄리엣」등 정통고전으로부터 현대 「발레」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발레」의 맥박을 이어온 이 「도이치·발레」단은 우리나라에서도 그 정화를 한층 더 현란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독일 10대 「오페라」의 주연 「멤버」들로 구성된 이 「발레」단은 독일정부가 세계의 무대에 소개하는 독일예술의 높은 긍지를 가진 문화사절로 해외에 파견하는 것입니다. 이미「도이치·발레」단은 「유럽」무대는 물론 미국 등 유수한 나라들의 무대에서 절찬을 받은바 있습니다. 만추를 맞는 한국의 무대 위에서 이들은 「유럽」전통 「발레」의 일대서사시를 펼쳐 보일 것입니다. 한국의 「발레」도 「도이치·발레」의 내한과 함께 새로운 명망을 갖게 된다면 본사는 또한 큰 보람이겠습니다. 내한하게된 주요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랄프·스몰리크▲크리스타·켐프▲유르겐·파인트▲헬무트·바우만▲카린·얀케▲피러· 그뢰치▲펜리지타스·스믈리크▲헬가·소머캠므▲헬무트·푸리드·뢰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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