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재무·세은 부총재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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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3일 동양] 서봉균 재무장관은 3일 「내프」 세계은행부총재 및 「카길」 「아시아」국장과 장시간 회담을 갖고 현재 교섭중인 전천후 농토개발용 1천8백만불 기술교육비 1천2백만불 내지 1천5백만불 및 제3차 철도개선비 1천만불 등의 차관을 조속히 결말짓도록 촉구했다. 서 장관은 또 세계은행이 조사중인 산업도로건설문제도 적극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은당국은 이러한 한국측의 요청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국제개발협회(IDA)자금이 허용하는 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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