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늘 지킬 유도탄 시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천=김정찬 기자】한국군 제1방공여단 소속 유도탄대대는 22일 하오 서해안기지에서 2발의 「호크」유도탄을, 그리고 미제38유도탄 소속 제44포대는 1발의「나이키·허큘리즈」유도탄을 실험 발사했다. 이날 한국군에 의해 발사된 2발의 「호크」는 오산기지에서 발사되어 고공105마일로 날아오는 가상의 적기(무인기)를 5대의 「레이더」로 포착, 유효사정 32킬로까지 유도에 성공, 지휘소에서 발사명령이 내려지자 폭음과 함께 음속의 3배로 발사되어 4초 후에 적기에 명중했다. 이날 발사된 「호크」유도탄의 1개 가격은 3만3천2백50달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