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환경과학 축제 한마당' 펼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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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천안에서 특별한 축제 한마당(사진)이 펼쳐진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 문제를 일깨우기 위해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1회 푸르미 환경과학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5월 초록세상을 탐구하라’는 부제가 붙은 이날 행사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엽합과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와이즈만영재교육원이 주관한다.

 KTX천안아산역 교통광장(동편) 일원에서 펼쳐질 이날 행사는 ▶기념공연 ▶환경·과학 체험마당 ▶기후변화 환경교육 마당 ▶푸르미 벼룩시장 ▶유기농 먹을거리 마당 ▶물로켓발사 대회시상 등 약 25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버려지는 캔(깡통)을 재활용하는 캔아트 예술가 채수만 작가의 대형작품(월-E, 깡통토토로, 마징가Z, 아이언맨, 닌자로봇 등)이 전시된다. 알루미늄 캔을 이용해 내손으로 직접 미니풍차를 만들어 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가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교육적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재활용 종이 활용 캐리커쳐 그리기 ▶환경사랑 텃밭상자 가꾸기 ▶북극곰과 펭귄을 지켜주세요 ▶기후변화 이동 부스 ▶자연이 준 물감(손수건 두드리기) ▶에코백 디자인 하기 ▶에너지 체험 + 주스 만들어 먹기 ▶나무곤충 만들기 ▶나만의 머리 끈 만들기 ▶물로켓 발사 ▶형광칠판 ▶밀어주는 찍찍이 ▶PS열쇠고리+자외선팔찌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토너먼트 젠가 ▶폴리스페이스 등 환경과 과학의 원리를 응용한 다채로운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의 천안아산환경연합 041-542-2536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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