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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도 걱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일은 개학날-김씨의3자매가 다니는 사양 국민학교 어린이들은 한달 만에 만난 친구들이 한편 반가우면서도 12일째 굴속에 갇혀있는 정애양의 아버지 일로 근심 어린 대사를 나누었다.
『정애 아빠는 언제쯤 살아 나올까』고. 이날 학교어린이회는 정애양 집에 위문금과 격려편지를 보내온 순천 중앙 국민학교 어린이들에 감사의 편지를 띄워 그들의 성의에 조금이나마 보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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