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방부 장관 우편물에 비방 괴문서와 백색가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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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앞으로 배달된 우편물에 김관진 장관을 비방하는 괴문서와 백색 가루가 발견됐다.

23일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12분 국방부 장관 앞으로 소포가 왔는데 지난번 국방부 인근에 뿌려진 것과 같은 괴문서와 함께 미상의 백색 가루가 배달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와 통합 위기관리 태스크포스 공조회의를 통해 최근 두 사건을 주요 인사를 겨냥한 테러 시도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백색 가루의 성분을 분석하고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인근에 김 장관을 비방하는 전단지가 대량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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