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지진피해자 구조활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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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四川)성에서 20일 오전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총 156명이 죽고 5878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지진국이 발표했다.

진앙지는 북위 30.3도, 동경 103.0도로, 지난 2008년 5월 8만6000여 명의 희생자를 낸 쓰촨 대지진과 같은 지진대에 위치한다. 최초 지진발생 이후 오후 6시까지 627회 여진이 발생했다.

중국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1급 지진대응태세를 선포했다. 군인 및 군장비를 동원해 구조·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20일 야안 시에서 부상당한 여성을 구해 옮기고 있다. 바이싱과 타이핑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끊어져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재민들이 이부자리를 들고 지진피해를 입은 구쳉시내를 걸어가고 있다. 영상팀 [신화통신=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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