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공세지구 대주피오레, 고급 풀옵션은 기본 발코니 확장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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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인 경기도 용인시 공세지구 대주피오레(조감도) 아파트가 요즘 주택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고 있다. 지난 해 첫 분양 이후 수도권의 대표적인 인기지역으로 떠오른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생활권인 데다 파격적인 할인분양 혜택 덕이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가격 거품이 빠졌기 때문에 고급 중대형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라며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앞으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용인공세지구 대주피오레는 수원IC·기흥IC에서 가깝고 단지 인근의 청명IC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인근 동탄역에서 KTX·GTX 등도 탈 수 있다. 주변에 삼성연구단지·이마트 등이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고 최대 100m의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일산호수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조성되는 기흥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110만7531㎡ 18홀 규모의 신갈컨트리클럽(가칭)도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준공돼 있어 언제든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148, 158, 179, 215㎡형으로 구성돼 있다. 고급 풀옵션을 기본으로 무상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시공해준다. 특히 1, 2 단지 2000여 가구의 용적률(사업부지 대비 지상건축연면적 비율)이 140%이고 녹지율(사업부지 대비 녹지공간 비율)이 50%여서 쾌적하다. 업체 관계자는 “발전성·투자성·거주성의 3박자가 잘 어우러져 있다”고 말했다. 지역난방 방식이어서 겨울철 난방비를 30% 이상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문의 031-548-1177.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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