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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물타 팔아|김 여인 영장 신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맥주에 물을 타서 팔아오던 김선희(48·서울 중구 초동 115)씨가 17일 중부경찰서에 사기 및 상표법 위반혐의로 입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김씨는 14일 OB맥주 72병을 사서 물을 탄 뒤 80병으로 만들어 영락시장에서 팔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맥주병 마개를 만드는 기계를 김씨로부터 압수, 김시가 상습적으로 맥주에 물을 타 팔아온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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