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 김정은, '은하수 음악회' 관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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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5일 김정일 주석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열린 은하수 음악회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제1비서가 은하수 음악회에 참석해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답례를 보내고 공연성과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평양 개선문광장에서는 같은 날 '4월 봄 인민 예술 축제' 야외 공연이 이어졌다. 북한의 최대 명절인 김일성 전 주석의 생일 답게 북한 주민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광장에 모여 공연을 즐겼다. 군복과 한복을 입은 공연단은 흥을 돋웠다.

한편, 북한 최고사령부는 16일 남한 정부에 보내는 '최후통첩장'을 통해 "진실로 대화와 협상을 원한다면 남한 정부가 모든 반북행위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AP·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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