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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천만「달러」|새AID차관제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체한 중인 「험프리」 미국 부통령에게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조기달성을 위한 새로운 1억5천만불의 AID차관 제공 등 한·미 경제협력 강화 문제를 제의할 예정이다.
1일 정부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박 대통령과 「험프리」 부통령과의 회담에서 박·「존슨」 공동성명으로 약속된 AID차관 1억5천만불이 모두 소진되었으므로 (1)앞으로 석유화학·화전 및 중기도입 등을 위해 새로이 1억5천만불의 AID차관을 약속해줄 것 (2)우리상품의 대월 수출 증대를 위해 BA정책을 완화해줄 것 (3)파월 국군을 위한 「C레이션」을 많이 사줄 것 등을 제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좌등 일본 수상에게도 우리나라의 외자도입 허가를 받았으나 아직 일본측의 수출허가가 나지 않아 계류되고있는 대일 상업차관 약 2억5천만불에 대한 수출허가 촉구와 아울러 대일 청구권 사용문제, 그리고 한·일간 무역불균형의 시정을 위한 통상증대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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