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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00세 시대 신개념 보험

중앙일보

입력

‘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호모 헌드레드란 유엔(UN)이 지난 2009년 보고서에서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는 시대를 지칭해 만든 신조어. 보고서는 평균수명 80세가 넘는 국가가 2000년에는 6개국이었지만 2020년엔 31개국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지만, 복잡한 환경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이 큰 병없이 노후생활을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대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하는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로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조기검진과 의학기술 발달로 암의 조기 발견 비율과 생존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09년 기준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60%를 넘어섰다.

하지만 문제는 치료비다. 2011년 암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암환자의 83.5%는 암진단 후 실직을 했다. 막대한 치료비 부담에 수입원마저 끊기게 돼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다행히 오래 살수록 암을 비롯한 CI(Critical Illness, 중대한 질병) 발병시 더 많은 보장을 받는 길이 열렸다. 교보생명의 ‘더든든한교보 통합CI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보험금이 늘어나는 신개념 CI보험이다.

암을 비롯한 CI나 장기간병 (LTC,중증치매/일상생활장애) 상태 발생시 보험금이 연령에 따라 단계별로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다. 60세 미만에 CI나 LTC가 발생하면 기본보험금의 50%, 60세부터 80세 미만은 80%, 80세 이후는 100%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CI보험은 CI나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하면 보험금의 50%만 미리 지급해 주고, 나머지는 사망 후에 지급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상품은 CI는 물론 사망·장기간병상태까지 평생 보장할 뿐만 아니라, 두번보장형 특약 가입 시 중대한 암 등 다른 CI가 재발해도 한 번 더 보장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그 동안 CI와 LTC를 연령대에 맞게 보장해주는 상품이 없었다”며, “이 상품은 나이에 따라 100%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난 보험금을 받게 돼 치료비 걱정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암을 비롯한 CI가 다시 발병하는 경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커지고 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60대 이상으로 갈수록 CI로 사망하는 경우가 더욱 많아지는 데, 치료비가 많이 들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병의 특성상 남겨진 가족에게 커다란 심리적, 경제적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측면도 고려됐다.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은 보험 하나로 본인을 비롯해 온 가족이 폭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이를 테면 의료비특약은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 총 5명까지 병원·약국 등에서 부담한 실제 의료비의 90%를 돌려받고, 입원특약은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받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보험료 추가납입이 가능하며, 목돈이 필요할 땐 해약하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중도에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만 15세부터 최고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최저 2.5%에서 최대 4%까지 보험료 할인혜택도 있다. 여기에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종합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2억원 이상 가입 고객에겐 ‘교보헬스케어서비스플러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평상시 건강관리부터 질병 발생 시 치료지원 서비스까지 건강한 고객은 더욱 건강하게, 건강을 잃은 고객은 다시 건강할 수 있도록 살펴주기 위함이다.

‘교보헬스케어서비스’는 건강관리·치료지원·질병관리교육·가족지원 등 4개 서비스를, ‘교보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는 여기에 덧붙여 건강증진프로그램·차량에스코트·해외의료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 일러스트="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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