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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도처 반미 난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6일AP동화】「바그다드」 「다마스커스」 「알렉산드리아」 「베이루트」 「튀니지」 등지의 미국 공관이 「아랍」 폭도들의 피습을 받았다고 이 정부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집트」의「알렉산드리아」에서는 폭도들이 영사관으로 몰려들어 기물을 파괴하며 난동을 부렸으며 영사관 직원들은 피신하고 「이집트」 당국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한편 「바그다드」에서는 미 도서관이 폭도들의 발에 짓밟혔으며 「다마스커스」에서는 노한 폭도들이 미국 대사관 창문을 부수고 미 공보원(USIA)의 차량 1대를 파괴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카이로AP동화특전=본사특약】「아랍」공화국의 「데모」군중들이 7일 「카이로」주재 미국대사관에 방화했다.
경찰은 이들 「데모」 군중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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